뒤 돌아보지 말고
평안히 가소서.
그대 사랑하는 사람들..
이제 그만 놓아 주소서.
그렇게 묶인 매듭 다 풀어놓고
훨~ 훨~
가볍게 날아가소서.
행여나 밟히는 가엾은 꽃잎들..
바람의 손길에 들려 주소서.
하얀 미소..
기억의 비로 쏟아 주소서.
그대 내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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