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아래

UNIVERSAL STUDIOS..

달빛.. 2006. 1. 20. 07:32

 

올랜도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다녀왔기 때문에 생략할까 하다가

같이간 다른사람들을 위해서 그냥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서는 입구의 느낌부터가 훌로리다의 유니버설 보다는 작게 느껴졌다.

 

 

side walk을 걸었다. 주차장에서 가려면 어차피 지나쳐야 할 길이었다.

 

 

건물에 걸려있는 모형 자동차가 이색적이었다.

 

 

올려다 본 하늘은 그물처럼 망이 둘러져있고..

 

 

아이들은 길가에 놓여져 있는 작은 분수에 흠뻑 빠져있다.

그 뒤로.. 알몸의 남자모델.. 더 크게 찍은 것도 있지만.. 여기에선 이것으로..

 

 

무서운 공포체험관에 들어갔다가 기겁을 하고 도로 나오니..

바로 옆에서 거리의 공연을 하고 있었다.

 

 

이번엔 악단들이..

 

 

길게 줄을 서서 들어간 '쉬렉' 3D..

입구에서 홍보를 하고 있었다. 서비스차원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지난 달..영화 '킹콩'을 보고 많이 울었었다.

"엄마.. 또 울어?" 하는 아이들의 놀림에도..나오는 눈물은.. 어쩔 수 없었는데..

 

 

제일 시시했던 것 같은 이 불놀이를 볼때는.. 또 춥기는 얼마나 춥던지..

그들은 나름대로 열심히 쇼를 했는데..

 

이날.. 영하 15도를 웃도는 곳, 시카고에 사는 우리들이

영상의 날씨인 LA에서 오히려 덜덜 더 떨었다.

따뜻한 낮의 온도를 믿고 얕잡았던 까닭이다.

그후..

이번엔 아들이 아니고 큰애가 심한 감기로 다시 닥터 어휘스를 들락거렸다.

너무 심해서 싸이너스 엑스레이까지 찍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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